‘실화탐사대’ 베이비부, 소속사 강대표 만나자마자 “안 꺼져?!”…결국 눈물

김수진기자 승인 2019.05.08 21:22 | 최종 수정 2019.05.08 21:23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베이비부 멤버들이 억울한 계약서에 대해 호소했다.

자료=MBC


MBC ‘실화탐사대’ 8일 방송에는 억울함에 눈물을 보이는 베이비부 출신 다온, 다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속사 측에 몇 년간 정산 한번도 받지를 못했지만 다온, 다율은 소송만큼은 가고 싶지 않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제작진의 권유로 계약서를 가지고 법률전문가를 만나게 됐다.

계약서에는 기간이 명시되지 않았다. 대신 첫 번째 앨범(싱글1집) 출시 후 5년을 계약기간으로 지목하고 있었다. 하지만 총 4번의 앨범이 나오는 동안 계약서에 정의한 2곡 이상의 싱글앨범은 나오지 않고 있었다.

변호사는 “총체적으로 불공정한 계약을 하신 것 같고 정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불투명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본인 소송을 통해서 계약을 해지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베이비부의 두 멤버는 강대표를 찾아갔다. 하지만 한 행사장에서 만난 강대표는 다온, 다율을 향해 무작정 소리부터 내질렀다. 급기야 자신들 때문에 현재 다른 걸그룹이 망가지고 있다는 주장에 두 사람은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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