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프로 엑스’ 킥스타터펀딩 18만달러 달성..인디고고펀딩까지 총 3.7억 모금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7.02 11:26 | 최종 수정 2024.07.02 14:42 의견 0
스타겟이 국내 기업 ㈜메이튼의 와이어리스 어댑터 ‘오토프로 엑스’의 킥스타터펀딩 18만달러 (한화 약 2억5000만원)를 달성했다. (자료=스타겟)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글로벌 펀딩올인원 서비스 대행사 스타겟이 국내 기업 ㈜메이튼의 와이어리스 어댑터 ‘오토프로 엑스’의 킥스타터펀딩 18만달러 (한화 약 2억5000만원)를 달성했다.

이어 인디고고 플랫폼에서도 8만4000달러 (한화 약 1억2000만원)를 모금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에서 총 3억7000만원 가량의 펀딩 모금액을 얻고 있다.

스타겟은 오토프로 엑스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차량 내비게이션과 연결하여 컴퓨터처럼 모든 기능을 사용하게 해주는 스마트 와이어리스 어댑터라고 2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TV나 PC모니터에 활용되는 삼성 덱스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다. 내비게이션 화면에도 호환되도록 개발한 건 세계 최초다.

삼성 갤럭시폰에 내장된 Dex를 이용한 제품으로 스마트폰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모든 앱을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구동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과 유튜브, OTT 시청, 인터넷 서칭, 이메일, SNS, 챗GPT, 문서작업, 게임, 음성인식 빅스비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키보드, 게임 조이스틱 등을 연동할 수 있다. 한 화면에 여러 앱을 동시에 동시에 띄워 작동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성에 집중한 제품이다.

오토프로 엑스의 킥스타터, 인디고고마케팅 대행을 진행한 스타겟 정동우 대표는 “킥스타터 펀딩 이후 인디고고펀딩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진 이유는 제품에 맞는 타겟 마케팅과 최적화 픽셀 활용 마케팅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밀접한 테크 제품이면서 우수한 제품력을 가졌기에 릴레이 펀딩에 성공했다”며 "북미 유통사들의 컨택도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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