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파리 국제 스포츠대회 방송장비 물류 수행..100톤 수송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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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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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진이 7월 프랑스 파리 국제 스포츠 대회의 중계방송 운송사로서 방송 장비 물류를 전담 수행한다.
한진은 이번 물류 규모가 공중파 3사의 방송 장비 약 100톤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포장을 시작해 수송에 돌입했다.
방송사로부터 장비를 받아 맞춤형 실링 상자에 포장한 뒤 현지 방송센터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안전하게 수행하는 방식이다. 경로는 항공 운송이다.
대회가 종료되는 다음 달 중순 이후에는 국내로 회수해 9월 중 방송사에 다시 입고함으로써 프로젝트가 종료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스포츠 대회는 사회적 참여 성격이 높아 고객 접점을 골고루 확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프로 대회부터 아마추어 대회까지 참여해 풍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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