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정수 선보인다”..아베끄 현악사중주단,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윤성균 기자 승인 2024.06.28 14:34 | 최종 수정 2024.06.28 16:54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아베끄 현악사중주단이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아베끄 현악사중주단이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자료=영음예술기획)

불어로 ‘함께’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아베끄(Avec) 현악사중주단은 2015년 4월 16일 첫 창단 연주를 시작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베끄 현악사중주단은 바이올린에 이석중·반선경, 비올라에 진덕, 첼로에 윤여훈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각자의 자리와 실력에 안주하지 않고 실내악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바로크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장르 불문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해 내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아베끄 현악사중주단의 해석이 담긴 베베른과 모차르트, 브람스의 실내악 명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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