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산학연계 말산업 교육 프로그램 협력..제주한라대와 MOU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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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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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마사회가 제주한라대학교와 ‘산학연계 말산업 교육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약식에 마사회 송대영 경마본부장과 유병돈 경마관리처장, 한라대 김병선 생명자원학부장 및 박종곤 서울조교사협회 등이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질의 전문인력 양성 및 경마인력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경마인력 양성의 개방화·유연화 및 민간부문 확대를 위해 그동안 자체 운영해 오던 기수교육과정을 최근 민간에 이양하고 인프라 및 교육 콘텐츠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한라대는 마사학과 내 기수교육 관련 마이크로 디그리(일반학위보다 작은 단위의 교육과정)를 신설하는 등 핵심역량을 보유한 인적자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대영 경마본부장은 “마사회는 전국의 11개 대학 및 고교를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각 기관의 노력이 더해져 말산업을 이끌어 나갈 미래 인재들이 전국에서 육성되고 있다”며 “특히 경마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필수역량인 우수한 기수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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