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엘 대치 당첨 최고점, 르엘 신반포 센트럴보다 낮아..69점 vs 79점

지혜진 기자 승인 2019.11.20 17:58 의견 0
르엘 대치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자료=지혜진 기자)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212.1대 1로 올해 최고 청약 경쟁률을 나타낸 ‘르엘 대치’가 당첨 가점 최고점 69점을 기록했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 발표가 난 ‘르엘 대치’의 당첨 가점 최고점은 69점이다. 이 단지는 총 6개 주택유형을 공급했는데 이 가운데 59㎡T·59㎡·77㎡T(1가구 모집)·77㎡A형의 최고점이 모두 69점으로 집계됐다.

청약 가점은 만점이 84점이다. 무주택 15년 이상인 경우 최고 32점, 부양가족 6명이상 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 15년 이상 17점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낮은 점수는 1가구를 모집한 55㎡T형의 64점이다. 77㎡B형은 당첨 최고점이 67점이다.

당첨 가점 평균은 64~69점에 형성됐다.

이 단지의 당첨 점수는 전날 발표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르엘 신반포 센트럴은 최고점이 79점으로 청약 만점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청약 당시 평균 경쟁률은 82.1대 1이었다.

르엘 대치가 청약 경쟁률에서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했음에도 가점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단지 규모 때문으로 풀이된다. 르엘 대치는 당초 일반분양 물량이 31가구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또 저층 위주로 공급돼 고점자들이 르엘 대치 대신 신반포 센트럴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르엘 대치의 분양가는 11억2000만~16억100만원 수준이다. 주변 신축단지보다 7억~8억원정도 낮은 수준이다.

르엘 대치는 대치2지구 재건축 아파트며 지상 15층, 6개동, 총 273가구 규모다. 당첨자 계약은 12월 2~4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