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950건이 넘는 친환경차 특허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펴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21년부터 작년까지 전동화와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기술 분야에서 국내외 3000건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신규 특허 출원 건수(8001건)의 37%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기차용 배터리 온도 조절 시스템 등 친환경차 분야 특허는 950여건에 달했다.

이 밖에도 올해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사용 관리 ▲제품의 순환성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 ▲제품 안전 및 품질확보 등을 8대 ESG 주제를 선정하고, 분야별 관리 현황을 소개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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