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1만3000TEU 컨테이너선 ‘HMM 루비호’ 명명식..연말 인도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6.19 16:39 의견 0
HMM이 1만3000TEU(20피트 컨테이너 1대분) 컨테이너선 'HMM 루비호' 명명식을 열었다. (자료=HMM)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HMM이 1만3000TEU(20피트 컨테이너 1대분) 컨테이너선 'HMM 루비호' 명명식을 열었다.

HMM은 명명식에 이시원 해양수산부 해양물류국장을 비롯해 양동엽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과 김경배 HMM 대표이사,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명명식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의 부인 김영아 여사가 참석해 대모(밧줄을 끊어 배를 바다로 내보내는 행사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김경배 HMM 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국적선사로서 글로벌 톱클래스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해운업과 조선업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MM 루비호는 HMM의 미국 서안 단독 운항 항로인 PSX(Pacific South Express)에 투입돼 부산과 광양, 인천 등 국내 주요 항만을 기항한다.

기존 8600~1만TEU급 선박이 배치돼 있던 이 항로에 HMM은 루비호를 비롯한 신조 1만3000TEU급 선박을 투입해 선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상해(중국)를 시작으로 ▲광양(한국) ▲부산(한국) ▲LA(미국) ▲오클랜드(미국) ▲부산(한국) ▲광양(한국) ▲인천(한국) 순으로 기항한다.

올해 말까지 총 12척의 1만3000TEU급 컨테이너선 인도가 모두 완료되면 HMM의 선복량은 약 100만TEU 수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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