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커머스, 중고거래 위탁배송 서비스 ‘마켓배송’ 오픈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6.18 10:14 의견 0
‘골프존마켓 이웃’에서 골프용품 중고거래 위탁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자료=골프존커머스)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골프존커머스(대표이사 장성원)가 운영하는 소비자 간 전자상거래(C2C) 및 중고거래 플랫폼인 ‘골프존마켓 이웃’에서 골프용품 중고거래 위탁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켓배송은 전국 110여 개 골프존마켓의 네트워크망을 활용한 골프클럽 및 용품 중고거래 위탁 배송 서비스이다. ‘골프존마켓 이웃’ 이외에 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이뤄진 개인 간 거래 물품 발송 시에도 ‘마켓배송 신규 신청하기’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로 골프채 전용 포장박스의 부재 혹은 택배사 부피 제한, 중고거래 사기와 같이 중고거래 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택배 박스 구매, 포장, 발송까지 물품 배송의 모든 절차가 포함되어 중고거래가 낯선 이용고객들도 보다 쉽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준다.

마켓배송 이용방법은 골프존마켓 이웃 홈페이지 및 앱에서 마켓배송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완료 했다면 가까운 골프존마켓 매장에 방문해 마켓배송 이용요금을 결제하고 물품을 포장, 발송하면 된다. 마켓배송 서비스 이용요금은 △아이언 단품 7000원 △드라이버류 1만원 △아이언 SET 1만원 △캐디백 1만5000원 △기타 용품 6000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종우 골프존커머스 오프라인사업부 상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고거래 시장에서 택배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골프존마켓 직원이 직접 검수하기 때문에 최근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중고거래 사기’를 방지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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