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미지 트리플에듀 검단신도시서 '흔들'..84㎡C 제외 전부 특공 미달

지혜진 기자 승인 2019.11.20 10:19 의견 0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투시도 (자료=금성백조)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특별공급 결과 84㎡C형의 신혼부부 물량을 제외한 모든 가구에서 공급 수를 채우지 못했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9일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410가구 모집에 82명이 신청했다. 평균경쟁률로 환산하면 0.2대 1인 셈이다.

특공이 마감된 유형은 84㎡C형의 신혼부부 물량이다. 이 유형은 신혼부부 10가구 모집에 12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2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한 주택유형은 84㎡B형이다. 이 유형은 가장 많은 125가구를 모집했다. 하지만 청약자는 33명에 그쳤다.

98㎡는 23가구 모집에 단 한 명도 신청하지 않았다.

비록 특별공급은 1순위 청약과는 무관하지만 최근 검단신도시에 많은 물량이 공급되다 보니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대부분 주택형에서 미달됐지만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최근 같은 지역에서 분양을 마친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와 비교했을 때 선방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특공에선 242가구 모집에 23명만 신청하며 청약 미달이 우려됐으나 최종 경쟁률은 1.85대 1을 기록했다. '예미지 트리플에듀'의 경우 호반써밋보다 특공 성적이 나은 편이라 청약마감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검단신도시는 최근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 역시 2024년 개통 예정인 신설역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인천지하철 2호선도 검단과 김포를 거쳐 일산까지 연결하는 계획도 추진중이다. 지하철 5호선 연장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어서 교통호재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