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울산·인천·대전 확대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6.12 10:26 의견 0
SK이노베이션이 울산콤플렉스(울산CLX)에서 사회적기업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돕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자료=SK이노베이션)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울산콤플렉스(울산CLX)에서 사회적기업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돕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협약이 우시산, 마린이노베이션,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더불업 등 울산지역 사회적기업 5개 업체와 체결됐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소방, 시설관리, 안전작업 등에 직무 전문성과 기술, 경험이 있는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은 월 2회 '소방안전 지킴이'로서 각 사회적기업을 찾아가 관련 교육과 상담을 이어간다.

구체적으로 근로자 안전, 공정설비 위험요인 발굴·제거, 산업안전 및 위험물 관련법 등에 대한 포괄적 자문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SK인천석유화학과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있는 인천, 대전지역에도 관련 활동을 진행한다.

옥진규 SK에너지 안전보건환경(SHE)실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장이 있는 울산, 인천, 대전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기업들이 체계적인 소방 및 안전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보노 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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