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구직단념 청년 돕는다..'청년도전지원사업' 기업탐방 실시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5.31 15:28 의견 0
한전KDN이 지난 29일 나주 본사 홍보관과 교육관에서 광주청년센터(센터장 구문정)와 함께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자료=한전KDN)

[한국정경신문(나주)=최창윤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지난 29일 나주 본사 홍보관과 교육관에서 광주청년센터(센터장 구문정)와 함께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진출을 돕는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31일 한전KDN에 따르면 취업역량 향상 및 진로탐색을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구직단념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의욕 고취 및 자신감 향상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것으로 광주청년센터와 협업을 통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업탐방’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및 요구역량’에 관한 한전KDN 인사담당자의 특강 ▲에너지ICT 전문기업인 한전KDN의 솔루션을 알아보는 홍보관 관람 ▲취업 선배의 멘토링을 통한 ‘업무 소개 및 취업 경험 노하우 공유’ 등의 내용으로 참여 청년과의 직접 대면을 통한 공감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기업탐방에 참여한 청년은 “한전KDN의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 비전을 통해 에너지 산업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활동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멘토링과 채용설명회로 구직에 요구되는 자격사항 및 준비사항에 대해 고민하면서 다시금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희망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특성을 담은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 하반기 3차례 기업탐방을 실시해 참여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3~5차 기업탐방을 통해 지역 청년인재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실질적 도움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