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 걸그룹 탄생!..이글파이브 리치 프로듀싱 '여고생' 가요계 도전장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4.30 13:23 의견 0
걸그룹 여고생 (자료=리치월드 엔터테인먼트)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괴짜 걸그룹이 가요계 도전장을 내던졌다.

건방진 주인공은 바로 혜빈, J, 소은, 예빈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여고생(High School)이다. 전설의 아이돌그룹 ‘이글파이브’의 막내 리치가 프로듀서 겸 제작자로 나섰다.

데뷔 전부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국내외를 종횡무진하며 활동을 펼쳐온 여고생(High School)이 오늘(30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앨범 ‘Baby you’re mine’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 ‘Baby you’re mine’는 첫 번째 싱글 ‘Pre-Single High Class’(하이클래스)에 이은 두 번째 앨범이다. 첫 번째 ‘High Class’(하이클래스)가 순수 여고생(High School)의 팬덤을 위한 이벤트 앨범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Baby you’re mine’이 정식 데뷔앨범인 셈이다.

여고생(High School)의 고민은 더욱 더 심플하면서 대중의 귀를 사로 잡을 수 있는 곡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그래서 여고생(High School)은 경쾌한 E.D.M 비트에 반복적인 훅(HOOK)송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겠다는 전략을 선택했다.

여고생(High School)의 마스크 논란은 현재 진행형이다. 대중들은 마스크를 하고 노래가 가능한지, 언제까지 얼굴을 공개 안 할 것인지. 외모를 감추고 나오는 걸그룹에 사례가 없어서 대중들에게는 아직까지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에 프로듀서 겸 제작자 리치는 “마스크는 외모를 가리기 보다는 여고생(High School)의 데뷔 콘셉트일 뿐이며 마스크가 특수소재로 제작돼 라이브가 가능하다”며 “신비돌, 마스크돌, 미세먼지돌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포화상태인 걸그룹 사이에서 각인이 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건방진’ 걸그룹 여고생(High School)의 행보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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