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10년만에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한 가수 김서영이 SNS에 장문의 소감을 밝혔다.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데뷔 10년만에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한 가수 김서영이 자신의 SNS 장문의 소감을 30일 전했다.
김서영은 자신의 SNS “정말 유난스럽도록 공표했던 KBS ‘가요무대’ 많이 가슴 졸이고,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했다. (중략) 10년만에 주어진 기회를 잘 해내고 싶었고, 안 좋은 목 상태에서도 노력했고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운 결과 또한 담담히 받아들이는 걸로 이렇게 첫 번째 경험은 마무리 해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서형은 “유난히 기라성 같은 선배출연자님들과 함께했던 서영이의 첫 번째 가요무대 본 방은 4월29일 입니다. 다음엔 더 후회 없도록 더 열심히 늘 준비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라며 자신을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도 덧붙였다.
지난 29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 김서영은 장윤정의 ‘초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불렀다.
2006년 제10회 박달가요제 인기상 수상한 김서영은 2009년 데뷔앨범 ‘Listening For Love’ 발매했다. 이후 ‘오빠 힘내!’ ‘내 나이는 여자’ 등으로 활동을 펼쳐온 김서영은 지난 2013년 JTBC ‘히든싱어’ 장윤정 편에서 ‘상도동깝윤정’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잘 알려졌다.
한편 김서영은 선배가수 김범룡이 선물해준 ‘선물’이란 곡으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