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26년만 휴식기..새단장 마치고 하반기 컴백 예고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5.24 14:37 의견 0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 (자료=SBS)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SBS 장수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26년 만에 휴식기에 돌입한다.

SBS는 세상에 이런 일이가 오는 25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치고 하반기 중 돌아온다는 계획이다.

199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한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금까지 총 1279회의 방송을 이어왔다. 제목처럼 신기한 사람이나 사연을 소개해 웃음과 감동을 전달했단 평이다.

첫 방송부터 MC를 맡아온 임성훈은 지난 23일 진행된 종방연에서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며 "26년간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되는 회차는 지난 26년의 세월을 추억하는 특집 방송으로 꾸민다. 10분 확대 편성돼 오후 6시 40분부터 방송한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