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증원 오늘 확정 ‘27년 만’..대교협,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 심의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5.24 08:58 의견 0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4일 오후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확정한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오늘(24일) 확정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날 오후 대입전형위원회를 열고 각 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심의·확정한다.

이로써 지난 1998년 이후 27년 만의 증원이 결정된다.

앞서 경상국립대를 포함한 일부 국립대가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시키는 등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

하지만 교육부는 학칙 개정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아도 증원된 인원으로 2025학년도 대입 선발 절차가 그대로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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