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감염 취약 질병 보장 ‘영유아보험’ 출시..”육아 부담 완화 기여”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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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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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영유아보험을 출시하며 라이프 영역까지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번 영유아보험에도 다른 상품들과 같이 사용자가 필요한 보장만 담아 원하는 기간만큼 선택해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태아부터 청년기까지 필요한 담보를 모두 담고 있는 어린이보험과 달리 0~5세 영유아가 걸리기 쉬운 질병만 모아 보험료 부담을 합리적으로 크게 낮췄다.
한 번에 보통 30년 이상 장기로 가입해야 했던 기존 보험과 달리 1~3년 원하는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가정의 경제 사정이나 계획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특징도 가졌다.
이미 어린이보험 등 다른 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해 기존 보험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영유아 시기에만 집중해서 받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데이터를 활용한 동네 질병 예측 알림 서비스로 거주지나 원하는 동네의 감기, 눈병, 피부염의 위험도를 카카오톡으로 전달받을 수도 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취약한 아이들 특성상 응급실에 가거나 어린이집·병원 등을 통해 감염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병원비 부담이 크다”며 “영유아 보험은 꼭 필요한 보장만 모아 원하는 기간만큼 부담 없이 가입 가능하고 카톡으로 언제든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게 해 육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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