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물류기술 공모전..본선 진출자 적성검사 면제 혜택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5.20 10:39 | 최종 수정 2024.05.20 13:37 의견 0
CJ대한통운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 공모전인 '미래기술챌린지 2024'를 연다. (자료=CJ대한통운)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CJ대한통운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 공모전인 '미래기술챌린지 2024'를 연다.

CJ대한통운은 전공에 관계 없이 물류 기술에 관심 있는 학·석사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자이고 2년 이내 입사가 가능하다면 누구든지 이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모전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과제는 물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내용이다.

여러 크기의 박스를 효율·안정적으로 적재할 수 있는 '팔레타이징 최적화 알고리즘',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차종 배송 차량 라우팅', 스마트 워치를 활용한 '물류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 등 3가지다.

참가자는 이 중 하나의 과제를 선택해 6주간 수행한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현장 대회와 온라인 파워포인트 심사 등을 진행한 뒤 오는 8월 말 최종 입상자를 선발한다.

그동안 입상자에게만 채용 우대 특전이 제공됐지만 올해부터는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적성검사 면제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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