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온오프라인 ‘KB희망바자회’ 개최..“19년간 4.3억원 기부”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5.16 13:0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앞 로비에서 ‘2024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왼쪽)과 박진원 아름다운 가게 이사장이 'KB희망바자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KB손해보험)

지난 2006년부터 19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된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영업가족,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희망바자회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해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 물품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ESG경영 활동이다. 지난 19년간 총기증된 물품은 약 85만 점이며 발생 수익금 4억3000만원은 총 3199명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희망찬 꿈을 위해 기부됐다.

KB손해보험 구성원들이 모은 기증 물품은 이날 KB손해보험 본사 로비 외에도 아름다운가게 대구 침산점, 용인 수지점, 부산 금정점, 광주 운천점 등의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가 진행됐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KB손해보험이 오랜 기간 동안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임직원과 영업가족, 자회사 구성원 모두가 진심을 다해 참여해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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