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랩스‧국제가우디재단의 합작법인 ㈜가우디 아시아 퍼시픽, 글로벌 공동사업 추진

글로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 ㈜가우디 아시아 퍼시픽, 한국에 설립
더문랩스와 국제가우디재단의 3차 공동 AMA 통해 사업 추진 계획 밝혀

박진희 기자 승인 2024.05.16 07:00 의견 0
더문랩스(LM재단, 대표 문성억)와 국제 가우디 재단은 지난 14일 시행된 제3차 공동 AMA를 통해, 양 재단 간 합작법인인 ㈜가우디 아시아 퍼시픽(대표 Canals Grau Alex)의 공식 출범과 가우디 IP를 활용한 글로벌 공동사업 계획을 밝혔다. (자료=더문랩스)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더문랩스(LM재단, 대표 문성억)와 국제 가우디 재단은 지난 14일 시행된 제3차 공동 AMA를 통해, 양 재단 간 합작법인인 ㈜가우디 아시아 퍼시픽(대표 Canals Grau Alex)의 공식 출범과 가우디 IP를 활용한 글로벌 공동사업 계획을 16일 밝혔다.

더문랩스와 국제 가우디 재단은 작년 11월 열린 ‘가우디 세계 총회 2023 서울’에서 가우디 IP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에는 향후 추진할 공동사업의 파일럿 테스트 성격을 띈 ‘NFT KOREA FESTIVAL 2024 with Gaudi’를 공동 주최했다.

당시 가우디의 디자인과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몰입형 미디어 아트’와 가우디 철학을 주제로 한 ‘NFT 작품 전시와 패널 디스커션’, 가우디의 독창적인 모자이크 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우디 모자이크 워크샵’ 등을 선보였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NFT 축제인 ‘NFT KOREA FESTIVAL 2024 with Gaudi’가 국내 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아티스트들과 NFT 홀더 및 업계 관계자, NFT에 관심 있는 일반 기업 관계자와 관람객까지 5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행사 현장을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가우디 IP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공동사업의 추진은 더욱 힘을 받았다.

양 재단은 한국을 주요 거점으로 한 글로벌 공동사업의 합작법인 설립을 준비해왔고, 지난 7일 ㈜가우디 아시아 퍼시픽을 출범시켰다. 지난 14일 진행된 더문랩스와 국제 가우디 재단의 제3차 공동 AMA에 따르면, 합작법인 ㈜가우디 아시아 퍼시픽은 가우디 IP를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회와 가우디 디자인 철학에 대한 건축학도를 포함한 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사업과 R&D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하이엔드 가구를 비롯한 실물 상품의 제작과 판매, F&B 사업으로 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 같은 사업은 사용자 경험이 최적화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인프라의 연동 구축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 전반에 다양한 국내외 협력 업체들을 3rd Party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LM 토큰의 사용 사례를 확장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LM 가치 제고와 상생 발전의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이라는 사업 전략 하에 추진될 계획이라고 한다.

㈜가우디 아시아 퍼시픽 대표인 Canals Grau Alex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회의 연내 개관을 목표로 협력 업체와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진행 중에 있으며, 동시에 상설 전시관 및 연계 사업의 부지 선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는 서울 뿐 아니라 태국의 방콕에서 동시에 런칭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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