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가수 다 모여라!"..'노래하는 대한민국-강남구편' 6월1일 개최

17일까지 예심 접수, 18일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예심..6월1일 본선 대회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5.14 14:39 | 최종 수정 2024.05.14 15:48 의견 0
포스터. (자료=강남구)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1일 오후 4시 개포동 마루공원에서 '2024 노래하는 대한민국-강남구편'을 개최한다.

'노래하는 대한민국'은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과 끼를 가진 사람들이 참여하는 노래 경연대회이다. 구는 이번 강남구편을 맞아 구민들이 흥겹게 화합할 수 있는 지역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본선 경연 참가를 위한 예심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예심은 18일 오후 1시 청담평생학습관 4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예심 신청은 포스터와 현수막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 주민센터와 구청 문화도시과로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강남구민뿐만 아니라 강남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6월1일 본선 무대에서는 개그맨 김종국이 사회자로 나서고, 참가팀 10~12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총 5명을 선정해 대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1명), 장려상 50만원(1명), 인기상 50만원(1명), 댄스상 50만원(1명)의 상금과 메달을 수여한다.

태진아, 나상도, 김수찬, 진혜진 등 인기가수의 초대 공연도 준비했다. 관람석은 1000석으로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해당 녹화분은 6월 말~7월 초 TV조선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민들이 노래 실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활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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