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케손·우레이 풀타임' 중국, 시리아에 1-2 패배..험난해진 월드컵 최종예선행

차상엽 기자 승인 2019.11.15 01:06 의견 2
시리아가 지난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A조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자료=FIFA 월드컵 공식 트위터)

[한국정경신문=차상엽 기자] 중국 축구가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했다. 

귀화 선수를 받아들이며 전력 강화를 노리고 있지만 시리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최종예선 진출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은 1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A조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로써 중국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에 머물며 간신히 2위를 유지했다. 3위 필리핀과는 동일한 승점으로 득실차에서 앞서 2위를 지켰다. 1위 시리아(4승,12점)와의 승점차는 5점차까지 벌어졌다.

중국은 우레이, 양슈 그리고 브라질 출신 귀화 선수 엘케손을 공격전면에 내세웠다. 이에 맞선 시리아는 간판 공격수 오마르 알 소마를 중심으로 오사마 오마리, 마흐무드 알 마와스 등이 이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시리아는 오랜 내전으로 인해 시리아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수 없어 이번 경기 역시 중립국인 UAE에서 치렀다. 사실상 홈의 이점이 없는 시리아인 셈이다. 하지만 시리아는 전반 19분만에 오마리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중국은 우레이가 전반 30분에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중국은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후반 중반까지 1-1 동점을 이어갔지만 후반 31분 장린펑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1-2로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이를 만회하지 못하며 1골차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