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문 대통령 향해 또 독설.."하나님이 심장마비로 데려갈 것"

최태원 기자 승인 2019.11.14 22:28 의견 6
전광훈 목사가 지난 10월 3일 광화문 집회 현장에서 헌금통을 돌려 논란이 됐다. (자료=JTBC 뉴스룸)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광화문 집회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 탄핵과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등을 주장했던 전광훈 목사가 또 한 번 독설로 주목을 받았다.

14일 다수의 매체들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전광훈 목사가 지난 10일 청와대 앞에서 주일예배 설교를 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설교 자체가 아닌 설교 내용이었다. 

당시 전광훈 목사는 "성령과 기름 부음을 사모하라. (기름 부음이) 100% 임하면 문재인 나오게 돼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가 끌고 나올 필요도 없고 하나님이 아마 심장마비로 데려갈 것"이라고 덧붙여 논란을 야기했다. 이 같은 내용은 기독교 매체 뉴스앤조이가 지난 10일 보도한 내용을 인용 보도하면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광훈 목사의 발언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3일 광화문 집회에서는 현장에서 헌금통을 돌려 논란이 됐고 "문재인은 주사파, 빨갱이 정권"이라고 언급하며 "문재인 저 x를 끌어내려 주시옵소서"라는 원색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어 전광훈 목사는 지난 10월 25일에도 광화문 집회에서도 "문재인(대통령)이 조국을 앞세워 공산주의를 완전히 실행하려다 우리의 집회로 태클이 걸리자 이제는 공수처법을 만들어 다시 공산주의를 집행하려고 한다"며 비난을 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