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지역건설산업 지원 강화한다..하도급률 향상 대책회의

박순희 기자 승인 2024.05.05 19:00 의견 0
거제시는 최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하도급률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관련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와 하도급 참여에 대한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료=거제시)

[한국정경신문(거제)=박순희 기자] 거제시는 최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하도급률 향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석원 거제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관련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의 활성화와 하도급 참여에 대한 행정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력 증진을 위해 상반기 중 시설공사의 65%이상 발주를 추진하고 1억원 이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현실에 맞게 조정된 설계기준을 적용,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손해를 방지한다.

또 하도급 기동팀 운영, 민간발주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MOU체결 등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석원 부시장은 “상반기 시설공사 조기발주로 지역건설업체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지도 58호선·KTX 공사 등과 같은 국책사업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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