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강원본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직접 제작한 안전용품도 배포
박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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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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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원주)=박순희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원주 소재 장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등하굣길과 고속도로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2020년 1213건에서 2023년 1346건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스토리텔링 방식의 샌드아트 공연과 퀴즈를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 강원본부 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전 투명우산과 빛 반사 기능이 있는 야광키링을 직접 제작해 어린이들에게 지원했다.
이러한 교통안전용품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굣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에 졸음운전 등의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운전자 여러분의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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