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24일 본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전북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료=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4일 본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전북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 본원에서 열린 본 설명회는 당초 예상했던 50여명 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기업 관계자 약 90여명이 참석, 전북자치도 내 기업의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설명회는 전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주관하는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에 이어 고도화 된 사업 관리 시스템에 대한 시연 및 기업 관계자와 TP 담당자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총 규모는 약 36억원으로 지역혁신 선도기업 7개사, 스타기업 15개사, 잠재초기기업 12개사, 잠재성장기업 20개사, 수출유망기업 11개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창업기부터 성장기, 성숙기까지 전주기적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중기부는 전국 14개의 비수도권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9일 공고를 시작하고 전북테크노파크에서는 돌아오는 5월 14일까지 해당 사업에 대한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전북자치도 내 소재 기업으로, 지역 주축산업분야(농생명바이오, 탄소융복합소재, 미래지능형기계부품) 사업 영위 기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부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이종한 기업지원단장은 “타 지역대비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비를 3배 가까이 크게 매칭할 정도로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높이 생각하고 있다”며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우수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독려했다.

한국정경신문 최창윤 기자 desk0223@nate.com 최창윤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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