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연내 신차 쏟아진다..더뉴그랜저·K5·제네시스GV80 줄줄이 대기

차상엽 기자 승인 2019.11.13 15:32 의견 0
2017년 4월 미국 뉴욕에서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일 당시의 제네시스 GV80. (자료=제네시스)

[한국정경신문=차상엽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연내 잇달아 다양한 차종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최근 더 뉴 그랜저와 K5에 대한 사전 계약에 돌입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제네시스에서 처음 출시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80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현대차는 관심을 한 몸에 모으고 있는 더 뉴 그랜저의 신차 발표회를 오는 19일에 개최한다. 출시가 코앞으로 임박한 셈이다. 더 뉴 그랜저는 지난 4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불과 4일만에 1만7294대를 계약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난 2016년에 출시된 6세대 그랜저가 동기간 세운 1만5973대 사전계약 기록을 넘어섰다. 

기아차 역시 이번 달 미디어 프리뷰를 통해 3세대 K5를 공개한 뒤 오는 12월 중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신형 K5는 지난 12일 외장 디자인이 공개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로 주목받고 있는 GV80도 오는 12월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당초 이달 말께 출시 계획을 세웠지만 12월에 출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GV80은 이미 지난 2017년 4월 미국 뉴욕에서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였지만 2년 6개월 여만에 완성차가 공개된다. 대형 SUV인 GV80은 디젤 3.0, 가솔린 3.5 터보, 가솔린 2.5 터보 등 고출력 엔진이 탑재되는데 디젤 모델이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