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AI 통역 기능 전면 배치 ..'2024 월드 IT쇼' 참가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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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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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삼성전자가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IT쇼'에 참가한다.
월드IT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T, KT, 기아자동차, LG CNS, 카카오 등 국내외 446개 기업이 참여한다. 첫날 기조연설은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이 ‘초거대 생성AI가 불러온 변화와 우리의 대응전략’,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생성형 AI와 AI 반도체’를 주제로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쇼에 참가해 갤럭시 AI로 달라진 일상을 선보였다. 전시장은 도서관, 공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상황별로 유용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전시장 맨 앞쪽에 갤럭시가 가장 내세우고 있는 동시통역 기능을 한눈에 확인 할수 있는 텔레콤 부스가 마련됐다. 부스 안에서 외국인과 한국인이 통화를 하면서 갤럭시가 동시 통역을 해주는 시연이 진행됐다.
또한 스포츠파크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의 피사체를 옮기거나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보다 다이내믹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나이토그래피’를 체험할 수 있다.
도서관으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갤럭시AI를 통해 보다 향상된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로 논문이나 강의노트 등 긴 글을 빠르게 요약하거나 번역하고, ‘음성 녹음’으로 녹음한 강의 내용을 텍스트로 손쉽게 변환해 정리할 수 있다.
새로워진 삼성월렛의 다양한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선불식 충전카드부터 멤버십, 티켓, 선물하기 등 디지털 네이티브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기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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