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다짐' 광주 북구의회 개원 33주년.."지방자치 참된 의미 되새겨"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15 17:12 의견 0
1991년 4월 15일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탄생한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15일 개원 제3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구의회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자료=광주 북구의회)

[한국정경신문(광주)=최창윤 기자] 1991년 4월 15일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탄생한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15일 개원 제3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구의회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북구의회 의원, 시의원, 북구청장, 북구 사회단체장,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그룹 어썸싱어즈의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제33주년 기념 홍보영상에서는 오직 주민 복리 증진과 북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북구의회 제1대에서 제8대까지의 역사와 제9대 북구의회의 활약상을 되짚어 보고 북구의회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민관학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의정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주민 27명과 공무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북구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부패 ▲비리 ▲부정 청탁 ▲금품 수수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청렴 쓰레기통’에 버리는 청렴 퍼포먼스를 실시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 북구의회 구현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김형수 의장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 의원님들과 변함없는 애정으로 북구의회를 지켜봐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개원 33주년을 맞아 우리 20명의 북구의회 의원들은 지방자치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북구의회의 재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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