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영웅들이 뜬다' 군산시,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 추진..6개팀 1천만원 지원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15 09:26 의견 0
군산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젊은 영웅들이 뜬다. 군산시는 15일부터 5월3일까지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와 함께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료=군산시)

[한국정경신문(군산)=최창윤 기자] 군산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젊은 영웅들이 뜬다.

군산시는 15일부터 5월3일까지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와 함께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신청자격은 5년미만의 기창업가와 예비창업가로 유형별 요건을 충족하는 6개 팀(개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5년 미만의 기창업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시인 5년 미만 창업기업 ▲로컬크리에이터의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이다.

특히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를 말한다.

예비창업가의 경우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예정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시인 예비창업가 ▲로컬크리에이터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가에 한정한다.

로컬히어로 육성사업에 최종 선발된 6개팀(개인)은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원스톱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상담 분야의 창업 전문가들과 1대1 매칭 컨설팅도 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로컬크리에이터(협업) 육성사업’, ‘혁신성장촉진자금(최대 1억원)’, ‘민간투자 연계형 매칭융자(최대 5억원)’등 연계 사업에도 참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 인구 유출이 증가되는 상황에서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의 협업으로 지역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마중물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청년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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