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결혼이주여성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안전한 고성이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박순희 기자 승인 2024.04.13 11:10 의견 0
고성군은 최근 고성군가족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수강 중인 결혼이주여성들이 군민과 함께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료=고성군)

[한국정경신문(고성)=박순희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최근 고성군가족센터에서 한국어 교육을 수강 중인 결혼이주여성들이 군민과 함께 안전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견학은 재난종합상황실 및 관제센터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은 ▲영상 열람·제공 절차 ▲지리 정보시스템(GIS)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차량번호 검색시스템 ▲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 등 관제센터의 최신 기술을 몸소 체험하며 놀라워했다.

참여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은 한목소리로 “이렇게 안전한 고성이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도 함께 더욱 안전한 고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2월 문을 연 ‘고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여러 기관에서 관리되는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관제센터 한 곳으로 통합 연계하고 관제요원과 경찰 등 관계기관이 각종 사건,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간으로 관제 대응하고 있다.

한편 견학프로그램은 군민 10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견학프로그램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관리과 관제센터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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