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아트바젤 중심으로 한 '지역 예술인 해외문화 교류사업' 성공적 추진

기초문화재단에서 최초로 추진한 지역 예술인 해외문화 국제 교류사업 주목 받아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4.11 22:57 의견 0
구로문화재단이 지난 3월, '아트바젤'을 중심으로 한 지역예술인 해외문화 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구로문화재단)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재단법인 구로문화재단(대표이사 정연보)은 지난 3월27일부터 3월30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아트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을 중심으로 한 지역 예술인 해외문화 교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초문화재단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지역 예술인 해외문화 교류사업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에게 국제적인 무대를 제공하고 해외에서의 활동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큰 주목을 받았다.

지역 예술인 해외문화 교류사업 '2024 구로 아트로드'는 아트바젤을 중심으로 아트센트럴, m+뮤지엄, 가고시안, 화이트스톤 갤러리, 하우저 앤드 워스 등 세계적인 갤러리를 방문해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국제 감각을 높이고, 예술적 창의성과 전문성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아트바젤'(Art Basel)은 현대미술의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예술가, 갤러리, 수집가, 판매자, 큐레이터, 비평가 등이 모여 최신 작품을 소개하고 예술 시장의 동향을 모니터링한다.

아트바젤을 중심으로 한 이번 사업에서 참여 예술가에게 국제적인 예술 시장과 현대 예술의 다양한 양상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연보 대표이사는 "구로문화재단이 예술의 세계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제적인 교류를 촉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며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더 많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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