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희 전남선관위원장, 개표소 설치상황 점검.."투개표과정 공정성과 정확성 높여"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10 17:49 의견 0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양영희 위원장과 위원이 10일 전남선관위 개표상황실 및 목포시위원회 개표소 설치상황을 점검했다. (자료=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 양영희 위원장과 위원이 10일 전남선관위 개표상황실 및 목포시위원회 개표소 설치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전남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일 각 투표소에서는 투표마감시각 후 투표함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해 투표관리관이 투표참관인의 참관과 경찰공무원의 호송 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또 각 시·군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선관위 직원이 정당추천위원과 개표참관인, 경찰공무원과 함께 개표소로 이송한다.

51.7cm의 비례대표선거 투표지는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해 전량 수작업으로 분류하지만 지역구선거 투표지는 투표지분류기로 분류한다.

또 이번 선거에는 투표지분류기에서 분류된 투표지를 심사·집계부에서 개표사무원이 손으로 일일이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됐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며 방송사에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를󰡐신뢰’와 ‘화합’에 두고, 선거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해 투·개표과정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였다"면서 "유권자는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해 주시면 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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