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재난안전 산업 해외 판로개척 나서..日 'RISCON TOKYO' 참여기업 모집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09 10:08 의견 0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재난안전 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육성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일본 위기관리 박람회 ‘RISCON TOKYO’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자료=전북테크노파크)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재난안전 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육성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일본 위기관리 박람회 ‘RISCON TOKYO’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4 RISCON TOKYO’는 지난 2005년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위기관리 박람회로, 방재 및 완화·안전·재난 및 기상재해 대책 분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과제와 리스크 대처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가 한 자리에 모이며 매년 10,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해당 박람회는 금년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 West Halls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해 행정안전부 및 3개 지자체(경기, 경북, 경남)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조성, 재난안전기업의 제품 전시 공간과 물류운송, 통역, 바이어 모집 등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지난달 26일부터 공고 중에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온라인(전북R&D종합정보시스템) 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해당 공고문 및 신청서류는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및 전북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재난안전 진흥시설 조성지원 사업에 전국 최초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전북특별자치도의 재난안전 산업 진흥을 위해 전북 재난안전 포럼을 마련했다.

또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전북특별관으로 참여하는 등 도내 재난안전 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북테크노파크 이규택 원장은 “이번 2024 일본 RISCON TOKYO ‘통합 한국관’에 재난안전산업 분야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본 박람회를 통해 도내 재난안전산업 기업의 우수한 제품 및 기술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까지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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