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의 가족뮤지컬 '정글북' 7월 공연..명불허전 왕의 귀환 알려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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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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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대한민국의 어린이 공연을 이끌어온 송승환의 PMC KIDS는 가족뮤지컬 '정글북'이 오는 11일 티켓오픈을 앞두고 본격적인 왕의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정글북'은 오는 7월16일부터 8월2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6년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정글북'은 송승환 프로듀서가 아프리카 여행 중 만난 동물들을 보며 영감을 얻어 기획한 가족 뮤지컬이다. 2년에 걸쳐 기획, 제작돼 탄생한 만큼 2016년 초연 이후 매 순간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며 10만명이 넘는 유료 관객을 동원했다.
뮤지컬 '정글북'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정글에서 자란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동물과 함께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혼란에 빠진 정글의 평화를 위해 용감하게 맞서는 모글리의 생생한 모험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스펙타클하고 웅장한 정글 숲 속을 생동감 넘치게 구현하고 12여 종의 다양한 동물들이 실감나게 표현한 안무와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정글의 세계를 보여주며 뮤지컬 '정글북'은 다시 한번 2024년 여름 대한민국을 강타하며 어린이 공연계에 한 획을 그을 전망이다.
뮤지컬 '정글북'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인터파크 티켓, 더 난타, 예스24, 네이버, 위메프 등을 통해 티켓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오픈 시, 다시없을 최대 할인 프리뷰 55% 할인 혜택과 조기예매 50%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대평 이벤트를 통해 뮤지컬 '정글북'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을 첫 공연에 초대해 감사함에 보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뮤지컬 '정글북' 예매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 '디아길레프', '그리스'의 정태영 연출과 '몬테크리스토', '레베카', '그날들'의 정도영 안무, '캣츠', '영웅', '하데스타운'의 한정림 음악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뭉쳐 생동감 넘치는 정글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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