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동 및 용산구 지역주민 위한 예술놀이터 '봄이든 연극제' 11일 개최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4.08 15:32 의견 0
포스터. (자료=플티)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창작예술집단 보광극장이 주최하는 '봄이든 연극제'가 오는 11일부터 5월19일까지 총 6주간 용산구 보광동에 위치한 보광극장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보광극장의 특색에 맞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연극제로 다양한 연극적 시도 만이 아닌 각 팀별 지역 주민과의 연계까지 고려한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예술가들 간의 교류와 소통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증진하고 예술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연결짓게 하는 목적을 가진 '봄이든 연극제'는 움직임 극단 정:지 'New Space World', Artlap PAUSA '바냐의 시간', 스테이지 블룸 '뮤즈하우스', 플레이재이 '설익은 봄', 도반 '링링링링', 620 '모-던 보이' 등 총 6개의 단체가 선정돼 공연을 선보인다.

신체를 활용한 움직임 공연부터 음악을 통한 다양한 표현, 희곡을 해체 재구성하는 다양한 실험극, 역사적 인물에 대한 색다른 해석과 견해를 내비치는 작품 등 연극적 다양성과 동시에 대중성을 지닌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또한 보광동 주민센터와 연계해서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초청해 지역내 문화활동 증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창작예술집단 보광극장이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플레이티켓에서 단독 판매 중이며, 용산구 거주자 및 직장인은 누구나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봄이든 연극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광극장 홈페이지나 플레이티켓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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