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저소득층 냉방 지원기기 보급사업자 선정..1만8000여가구 지원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4.08 14:1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이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전국 229개 기초지방단체가 선정한 1만8000여가구에 고효율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무풍 모드 사용 시 최대 냉방 대비 77%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다. 인공지능(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한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