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3년간 192억 예산 확보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4.07 14:07 의견 0
영암군이 최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집행 부진 사유와 미비점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료=영암군)

[한국정경신문(영암)=최창윤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최근 군청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어 집행 부진 사유와 미비점 및 개선사항 등을 공유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에서 연 1조원의 규모로 조성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를 지원하는 재원.

영암군은 2021년 10월 9일 인구감소지역 지정된 이후 지난 3년간 19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관련 연구용역으로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체계적 투자계획서를 작성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초기 투자계획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월한 진행을 위해 집행실적을 관리하는 것도 필수다.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은 사전 행정절차를 올해 안으로 완료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발굴해 집행률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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