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회-현대퓨처넷, '하트 애비뉴' 프로젝트 4월30일까지 공모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지원..최종 선정 3인 창작지원금 및 옥외 미디어월 전시 기회 제공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4.05 22:41 의견 0
포스터. (자료=한국메세나협회)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윤영달)와 현대퓨처넷(대표 김성일)이 신진 미디어 아티스트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하트 애비뉴(H/ART AveNEW)' 프로젝트 공모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Re.Green'으로 지속가능한 지구, 동물 복지, 생물 다양성, 기후 정의 등을 포함한다.

2회 이상의 전시 경력을 보유한 영상 기반의 미디어 아티스트(개인 또는 단체)와 재학 중인 예술분야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된 3인(팀)에게는 올해 9월 중 현대백화점 면세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 천호점, 한섬빌딩(도산대로)의 옥외 미디어월을 통한 전시 기회와 더불어 창작지원금, 활동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하트 애비뉴(H/ART AveNEW)'는 도시의 거리를 예술 공간으로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ICT 융합 전문기업 현대퓨처넷이 지원하고 한국메세나협회와 대안공간아트포럼리가 협력한다.

지원자들은 작품의도 및 구상을 담은 계획서와 60초 분량의 영상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메세나협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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