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방조영 모니터 선봬..5MP 고해상도로 정확한 판독 지원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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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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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전자가 유방의 미세종양 및 석회화 판독에 특화한 진단용 모니터를 내놨다.
LG전자는 새로 출시된 모니터가 21형 디스플레이에 5MP(메가픽셀) 고해상도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제곱비터(㎡)당 1100cd(칸델라) 밝기와 1800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해 정확한 판독을 돕는다.
병변 부위를 부각하는 '포커스 뷰 모드'와 현미경처럼 선명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병리학 모드' 등 영상 모드도 제공한다.
또 모니터를 회전하면 화면 콘텐츠가 회전 방향에 맞춰 자동 조정되는 양방향 오토 피벗 기능을 지원한다.
별도 장치 없이도 모니터 우측 하단 '캘리브레이션 센서'로 사용 시간과 무관하게 일관된 색상과 밝기를 유지한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유방조영술용 모니터 신제품을 비롯해 압도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력에 기반한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을 앞세워 B2B 의료기기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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