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더(The) 2024 K9을 선보였다. (자료=기아)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더(The) 2024 K9을 선보였다.

기아는 K9의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신규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외장에는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수평형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을 새로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신규 '페블 그레이' 색상을 포함해 총 5종이다. 내장 색상은 신규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 등 총 4종이다.

더 2024 K9의 기본 트림부터 애프터 블로우(에어컨 습기 제거 기능), C타입 USB 단자(전·후석 콘솔 내부) 등 고객 선호 사양 및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또 기아 차종 최초로 동승석(조수석)에도 에르고 모션 시트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2024 K9은 동급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사양 신규 적용과 내·외장 색상 추가로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며 "기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