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11일 정오 일본 지차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자료=WBSC 트위터)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한국과 미국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1차전이 11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은 조별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1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미국은 2승 1패로 멕시코에 이어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은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반면 미국은 1패를 안고 진출한 상황이다.
한국과 미국간의 경기는 지상파 SB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SBS는 조별라운드부터 한국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한국 대 미국의 경기는 SBS 외에 모바일 WAVVE(웨이브)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11일 오후 7시에는 호주와 일본간의 경기도 동시에 열린다. 호주와 일본은 지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케이블채널 SBS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11일 정오에 열린 대만과 멕시코간의 슈퍼라운드 경기에서는 멕시코가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섰다. 멕시코는 조별라운드에서 미국을 상대로 거둔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2승을 챙겼다. 반면 대만은 조별라운드에서 일본에게 당한 1패에 멕시코전 1패를 더해 2패째를 기록해 최하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