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생성형 AI' 경쟁력 강화 나서..사내 공모전 개최

우용하 기자 승인 2024.03.25 09:23 의견 0

[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삼성화재는 미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 단계로 전 임직원을 대상 '생성형AI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화재가 생성형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내 공모전을 개최한다. (자료=삼성화재)

공모전은 직접 생성형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하고 자유롭게 업로드하는 콘텐츠 공모 Stage1과 Stage1에서 선정된 우수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시간 경진대회 Stage2로 구성된다. Stage1은 오는 25일부터 3주간 내부 소통 플랫폼에서 진행되며 Stage2는 다음달 22일 삼성화재 본사에서 실시된다.

삼성화재는 직원에게 생성형AI를 직접 경험하게 하고자 이번 공모전 행사를 기획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형AI 기술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전사적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초격차 삼성화재로의 재탄생을 위한 'F.1.T'다. F.1.T는 ‘Fast Forward 1 Team Tren-Dynamics’의 줄임말로 Fast Forward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한 도전을 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뜻한다. 1 Team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해가는 우리 팀과 부서의 이야기를 말하며 Tren-Dynamics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가진 삼성화재의 모습을 의미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직원들이 생성형AI를 직접 경험하고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회사 문화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 외에도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을 세워 지속 확대하고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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