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보험 상담 하세요"..교보생명 '교보 톡톡' 오픈
우용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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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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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교보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모바일 메신저 기반 고객지원시스템인 '교보톡톡'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톡톡'은 기존 고객지원시스템과 카카오톡을 연결해 컨설턴트와 손쉽게 쌍방향 소통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교보생명은 ‘교보톡톡’을 개발하며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고객 니즈 반영과 컨설턴트의 신속하고 정확한 보험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교보톡톡'은 카카오톡 내 '교보생명 컨설턴트' 채널을 추가하고 연결에 동의하면 담당 컨설턴트와 자동으로 연결된다. 고객들은 카톡을 통해 각종 보험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교보톡톡'에서는 컨설턴트가 고객지원시스템에서 고객 카카오톡으로 보험약관, 상품 제안서와 청약서, 상품안내자료 등을 바로 보낼 수 있다. 자동일정 등록 등 컨설턴트에게 다양한 편리 기능이 제공돼 든든한 비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톡톡 서비스 출시는 고객관점에서 보험 서비스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험 업무 개선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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