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신학기 특수를 잡아라..포켓몬, 시나모롤, 춘식이 총 출동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3.18 13:28 | 최종 수정 2024.03.18 13:50 의견 0
SKT가 31일까지 ‘아이♥ZEM(아이러브잼) 새 학기 페스티벌’을 진행중이다. (자료=SKT홈페이지 발췌)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이동통신 3사가 신학기 특수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SKT는 올 초 출시한 키즈폰 ‘ZEM폰 포켓몬에디션 2’와 더불어 iphone13미니미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ZEM폰 포켓몬에디션 2는 아이손에 잘 맞는 5.8인치 디스플레이와 가벼운 무게를 내세웠다. SOS 버튼을 탑재했으며 레디팩 패키지와 액세서리 5종도 함께 증정한다.

SKT는 ‘아이♥ZEM(아이러브잼) 새 학기 페스티벌’도 진행중이다. ‘ZEM(잼)’은 만 12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SKT와 SKB의 유무선 통합 키즈 서비스 브랜드다.

이번 새 학기 페스티벌 기간 중 ZEM앱 이용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사랑 가득 우리 아이 새 학기’ 프로모션이 31일까지 계속된다.

아이폰13미니미 기획전은 아이폰을 합리적으로 구매 가능한 마지막 기종으로 가벼운 무게와 초광각 카메라를 내세우고 있다. 미니니 레니니 에어팟 프로케이스와 전용 맥세이프 케이스와 전용 스티커로 동심을 자극한다.

KT는 올 초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을 선보였다.(자료=KT 홈페이지 발췌)

KT는 올 초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시나모롤 키즈폰’을 선보였다. ‘시나모롤’ 캐릭터 테마를 적용한 이번 키즈폰은 디스플레이 5.8인치, 8.5mm 두께, 162g으로 작은 손에 적합한 크기다. 6GB RAM, KT 안심박스와 연결되는 SOS 버튼을 탑재했고, IP68등급의 방수·방진 그리고 듀얼카메라·메탈프레임 등도 적용됐다.

시나모롤 키즈폰은 자녀의 소비 습관을 위한 금융 앱 ‘퍼핀’을 탑재했다. 퍼핀은 자녀의 용돈 생활을 자동으로 기록·관리·분석해 자녀 스스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퍼핀 이용 고객은 앱과 연결된 충전형 선불카드를 비대면으로 발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 눈이 편안한 아동 전용 LTE 스마트폰 ‘춘식이2’ 을 출시했다.(자료=LG유플러스 홈페이지 발췌)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인 ‘아이들나라’에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일반 동화책을 아동용 리딩북으로 변환해주는 ‘아이들나라 스튜디오’를 개발했다. 또한 어린이 눈이 편안한 아동 전용 LTE 스마트폰 ‘춘식이2’를 출시했다.

지난해 선보인 ‘U+키즈폰 with 춘식이’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카카오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과 ‘춘식이’ 테마를 적용했다. 춘식이2는 삼성전자 갤럭시 A24 모델을 기반으로 한 7번째 U+키즈폰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강화해 성장하는 어린이 눈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춘식이2에는 키즈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가 선탑재된다. 3D 가상 체험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생성형AI를 탑재해 다양한 페르소나의 AI 캐릭터들과 연속 대화가 가능하다. 재미와 학습을 융합한 능동적인 학습 방식과 AI기반 대화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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