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2024 청년 음악예술가 양성사업' 참여자 접수

김영훈 기자 승인 2024.03.09 22:20 의견 0
포스터. (자료=한국음악협회)

[한국정경신문=김영훈 기자] (사)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는 '2024 청년 음악예술가 양성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음악협회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형 뉴딜 일자리를 운영하며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 음악예술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무교육 및 실무경험을 통한 역량 강화를 끌어내 전문적인 청년 음악예술가를 양성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는 전년도보다 10명 증가한 50명의 참여자를 선발하며, 참여단체는 25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우수한 단체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를, 참여단체에는 인력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단체운영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 음악예술가 양성사업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음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선정된 참여자는 최대 6개월 근무와 240여만원(일 9만1488원)의 급여를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자격증 및 어학 시험 응시료, 직업훈련개발비 지원, 취업 정보 제공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 음악예술가들은 실무에 투입되기 전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사전 직무교육(교육 여비 일 2만5000원 제공)을 수강하게 되며, 참여단체 매칭 이후 5월 중순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2024 청년 음악예술가 양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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