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드러나는 신작 액션 RPG ‘카잔’..넥슨, 신규 트레일러 영상 공개
하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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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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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하재인 기자] 넥슨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 신작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에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카잔은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신작 패키지 게임이다. ‘DNF 유니버스’의 다중 우주 중 하나를 배경으로 하는 콘솔·PC기반 싱글 플레이 하드코어 액션 RPG다. 펠로스 제국 대장군 ‘카잔’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는 복수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는 현지시간 6일 미국에서 진행된 신규 라인업을 소개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서드파티(외부) 파트너사들의 신작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는 게임 캐릭터 카잔이 엠바스 지역에서 보스 ‘바이퍼’와 공방을 주고받는 전투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에는 페이즈별 대결과 ‘처형’·‘버스트 어택’ 등 카잔의 액션이 포함됐다.
카잔 윤명진 PD(네오플 대표이사)는 “카잔은 PC와 콘솔 플랫폼 동시 준비 중인만큼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를 통해 글로벌 콘솔 이용자분들께 카잔의 새로운 모습을 소개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네오플의 강력한 핵심 IP인 던전앤파이터의 다중 우주 세계관을 토대로 DNF 유니버스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세련된 액션성, 독창적인 그래픽을 토대로 이용자분들께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더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 TGA)’에서는 카잔의 게임 플레이 장면이 담긴 신규 트레일러가 첫 공개됐다. 지난달에는 첫 포커스 그룹 테스트가 진행됐다.
넥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테스트를 통해 심층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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