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는 승마주간..'한국마사회장배 전국 승마대회' 등 승마대회 열려

이혜선 기자 승인 2019.11.07 14:55 의견 0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영호스컵' 포스터 (자료=한국마사회)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11월 셋째주는 승마주간이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7일부터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영호스컵·경주 퇴역 승용마 품평회·스포츠말 품평회 등 승마 이벤트가 집중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대회가 펼쳐지는 약 1주일 동안 300여두의 말이 모여 승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경주퇴역 승용마의 품평회가 열린다. 경주마로 활약하다 승용마로 제2의 삶을 시작한 퇴역마들의 침착성 등 안정성을 검증하는 대회다. 스프레이 뿌리기·우산 펼치기·풍선 올리기 등 돌발 상황에서 말의 침착성을 시험한다. 마장마술·장애물 등 기본 승마 능력도 평가한다.

제4회 스포츠말 품평회는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말 품평회는 2~3세 어린 국산마의 체형·보행·프리점핑 등 승용마 품질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행사다. 신뢰성 있는 평가 체계를 구축해 우수 국산마를 조기 선발하고 어린말의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은 '영호스컵'이 최초 개최된다. '영호스컵'은 올해 열린 두번의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를 통해 선발된 말이 출전한다. 올해 최고의 국산 어린 말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산 어린 말 승마대회의 결승전 격인 '영호스컵'은 우수 국산 승용마를 조기에 발굴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산 최고의 말들이 겨루는 대회에 걸맞게 국내 최대 규모인 조련지원금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오는 17일부터 18일, 22일부터 25일에 두번에 걸쳐 총 18개 종목이 시행된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고 대한승마협회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첫째·둘째 날에는 마장마술·복합마술·YH 경기가 펼쳐진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는 장애물·복합마술·국산마·경주퇴역마·YH 경기가 진행된다. 마장마술과 장애물 최상위 레벨 종목 S 클래스가 개최되기 때문에 국내 정상급 선수들의 승마기술을 구경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각종 승마 대회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본격적인 겨울이 오기 전 나들이로 승마장을 찾아 승마의 매력을 알아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