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동화·자율주행 기술 선점..미래 모빌리티 분야 특허 1200건 출원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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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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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출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사업 분야에서 특허 1200여건을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작년 국내외에서 출원한 전체 2500여건의 특허 건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국내 1200여건, 해외 1300여건으로 해외 출원 특허가 국내보다 많았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까지 확보한 누적 특허 등록 건수는 디자인과 상표권까지 포함해 모두 9200여건에 달한다.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해 '원팀'을 꾸려 신기술 특허 개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특허 발명자와 담당 조직, 기술별 전담 변리사가 특허 과제 선정부터 개발과 설계, 상세 특허 도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다각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특허 강화 활동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점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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