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군민소통혁신추진단 4차 정기회의 개최..총 61건 정책제안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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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3 18:13 | 최종 수정 2024.03.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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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순창)=최창윤 기자] 순창군이 지난 2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순창군 군민소통혁신추진단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민선 8기 5대 목표 중 하나인‘군민화합’실현을 위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11개 읍·면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단은 평소 군정 발전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전원이 참석해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을 보였다.
이날 회의는 박종환 추진단장의 주재 아래 평소 군정 발전을 위해 고민했었던 사항들에 대해 단원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불편 사항 개선 및 경제·관광 활성화 등 순창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군민소통혁신추진단은 지난해 4월 2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차례 정기회의를 통해 총 61건의 정책제안과 건의를 통해 순창군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실제로, 그간 회의에서 제안되었던 현실성 있는 양질의 정책들은 실무부서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일부 군 정책에 반영돼 추진 중에 있으며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정책은 빠른 시일 내 반영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박종환 추진단장은 “추진단이 오늘 제안한 작지만 소중한 의견들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순창군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우수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1년간 군민이 만들어가는 소통행정의 선도주자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큰 역할을 해주신 추진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는 허울뿐인 소통행정에 그치지 않고 각종 정책에 군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소통혁신추진단 1기는 이번 회의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새로운 단원을 올 4월에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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